알피바이오, 37년간 한센병 치료제 생산…“건강 형평성 기여”
37년 동안 한센병 치료제인 ‘라프렌 연질캡슐’을 생산하고 있는 알피바이오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알피바이오는 지난 1987년부터 라프렌 연질캡슐(50㎎)을 공급하고 있다. 라프렌의 원료약품 ‘클로파지민’은 한센병의 나병종나병과 나병결절홍반 같은 나병 반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알피바이오는 지난 2022년 감기약 생산량 증대로 회사의 모든 자원이 투입된 상황에서도 한센병 환자의 치료와 생명에 직결되...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