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환자 관리? 차별화 못 잡은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
카카오헬스케어가 야심차게 내놓은 ‘당뇨 관리’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당뇨 환자들의 이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 기존 앱들을 대신해 사용할만한 차별점이 없고, 기기별 데이터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 등이 나온다. 구글스토어에 따르면 19일 기준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의 누적 다운로드 횟수는 1만건을 넘어섰다. 지난 2월1일 출시된 파스타는 당뇨병 환자 600만명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의료비를 아낄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을 마케팅 대...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