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미생물로 각종 질병 치료”…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시장 열린다
장내 미생물을 뜻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이 각종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 산업 협의회가 구성되고, 정부의 재정 지원 등이 계획되면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인체에 사는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을 총칭한다. 기술 발전에 따라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화가 가능해지면서 바이오산업의 핵심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