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노경은, 친정팀 두산 맞아 ‘불운’에 눈물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이 ‘불운’에 울었다.노경은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올해로 35살인 노경은은 올 시즌 베테랑의 가치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전력외 선수로 분류됐으나 박세웅과 송승준 등 선발자원들의 이탈로 기회를 잡았고 이날 경기 전까지 7경기(4선발) 1승1패 평균자책점 1.85로 호투했다. 친정팀 두산과의 경기는 올 시즌 처음. 노경은이 또 한 번 호투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2회초 불운한 타...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