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무주의 추억, 北으로 가져갑니다"...장웅 IOC 위원 등 北 태권도 시범단 일행 평양으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던 북한 태권도 시범단 선수 일행이 일주일여간 정들었던 전북 전주를 뒤로하고 평양으로 향했다.북한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리용선 ITF 총재를 비롯한 북한 태권도 시범단 선수 등 30여명이 1일 오후 1시30분 그동안 묵었던 전주의 호텔을 떠났다.당초 이날 오후 1시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이들 일행은 30분 늦게 호텔을 나와 버스에 올랐다.그동안 선수단이 동시에 호텔 로비에 모여 무주와 서울, 연습을 위해 호텔을 오고가던 모습과는 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