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상대로 골을!” 발렌시아 축구팬 환호성 지르다가 사망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축구팀 발렌시아의 한 팬이 리그 1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거둔 데 환호성을 지르다가 목숨을 잃었다. 7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43세 발렌시아 팬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이날 발레시아는 정규리그 14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종일관 끌려 다니던 발레시아는 후반 14분 바르셀로나 수아레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에도 내내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지 못하며 패색이 짙던 발렌시아였다. 그런데 후반 41분 발렌시아 공격수 산티 미나가 극적인 동점골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