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갈래!” “나도 갈래!” 손아섭·황재균 마음껏 갑질할 수 있는 ‘꽃놀이패’ 쥐었다
현재 KBO 리그 최대 관심사는 포스트시즌이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는 18일부터 열린다. 그런데 야구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사안이 하나 더 있다. 가을야구도 못한 8위 롯데 자이언츠의 스토브리그다. 핵심은 외야수 손아섭과 내야수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이다. 손아섭은 14일, 황재균은 15일 롯데 측에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전달했다. 지난달부터 미국 현지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린 두 선수는 구단의 동의를 얻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절차를 밟아 해외진출을 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