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윤리위원회, 정몽준 과거 기부금 사용처 조사
국제축구연맹 윤리위원회가 차기 회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의 과거 기부금을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아시아축구연맹이 지난 2010년 파키스탄 홍수 당시 기부금에 대한 조사를 피파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또 “당시 정몽준 명예회장이 파키스탄에 40만 달러를 기부했는데 시기상 피파 부회장 선거를 앞둔 때였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010년은 한국이 2022년 월드컵 유치전에 나섰던 때였다”는 점도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피파는 정 명예회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