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첫 경기서 5.1이닝 2실점 5K… 승리는 불발
김찬홍 기자 = 아쉽게 승리는 불발됐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류현진이었다. 류현진은 2일 오전 2시5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개막 원정경기에서 5.1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실점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한국인 최초로 3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라는 업적을 세운 류현진이지만 승리와 연결되진 못했다. 92개 공을 던졌고,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38이었다. 산뜻한 출발을 알린 류현진이다. 1회 선두타자 D.J. 르메이휴를 상대로 4구째 커터로 1...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