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수상스포츠 ‘국가대표’ 선수가 있다
단일 지자체로 다목적 댐을 2개나 보유한 물의 도시 경북 안동시에 수상스포츠 분야 ‘국가대표’ 선수가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비인기 종목인 데다 일부 사람들은 ‘물장난’ 정도로 여겨서다. 하지만 내륙의 도시이면서 물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한 안동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묵직한 자원임은 틀림없어 보인다.주인공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제트스키(수상오토바이) 부문에 출전한 이민(40) 선수다. 당시 안동시체육회 소속이던 이민 선수는 제트스키 앤듀런스 런어바웃 오픈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