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시급한 삼성-KT, 키워드는 장신 외인
연패 탈출에 빠진 두 팀이 서로를 제물 삼아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서울 삼성과 부산 KT는 29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최근 양 팀의 분위기는 가라앉은 상태다. 삼성은 현재 2연패 중이고 KT는 3연패에 빠져있다. 시즌 맞대결 전적은 KT가 3승1패로 우위에 있다. 하지만 삼성이 4라운드 맞대결에서 73-64로 승리했다. 4번의 맞대결 중 3번의 경기 점수차가 10점 미만이었던 점을 미루어볼 때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두 팀은 장신 외국인 선수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시도한다.삼성은...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