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안타 1위’ 전준우, 매서워진 ‘가을 거인’
전준우의 방망이가 가을을 맞아 더 매서워졌다.롯데 전준우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9회초 천금 같은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8-6 역전승을 견인했다. 전준우는 이날 경기 전까지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4리 29홈런 80타점을 기록했다. 롯데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최근 10경기에선 타격감이 더욱 뜨겁다. 10경기에서 타율 3할6푼4리 2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SK전에서도 전준우의 배트는 식지 않...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