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를 울린 승부차기
김찬홍 기자 = 잉글랜드가 승부차기 때문에 고배를 마셨다.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이탈리아와 결승전에서 연장전에서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2대 3으로 패배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사상 첫 유로 대회 우승, 그리고 55년 만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잉글랜드는 이번 우승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홈에서 결승전이 열리면서 홈 어드벤티지 기회를 잡았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까지 나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