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비 패’ 박진섭 감독 “모든 건 내 책임”
김찬홍 기자 = “모든 책임은 나한테 있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홈경기에서 0대 1로 패배했다. 후반 39분 레안드로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대회를 조기마감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패배에 죄송할 따름이다. 어린 선수들이 나와서 최선을 다해줬다. 향후 FC 서울을 이끌어나갈 선수들이기에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 모든 책임은 나한테 있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최근 4연패에 빠진 FC 서...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