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어스필드에서도 잘하네… 오승환 미스터리
기우에 불과했던 것일까. 오승환이 연일 호투를 펼치며 쿠어스필드를 등정했다.오승환은 23일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⅔이닝 동안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5-2로 쫓기던 7회 1사 후 등판해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전날도 1이닝을 2탈삼진으로 마무리했던 오승환은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갔다.오승환은 올해 세인트루이스를 떠나 토론토로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콜로라도로 트레이드됐다. 당시엔 우려가 짙었다.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