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서도 ‘학폭 미투’… 해당 구단은 “사실 관계 파악 중”
문대찬 기자 =프로배구를 강타한 ‘학폭(학교 폭력) 미투’가 프로야구에서도 나왔다. 19일 인스타그램에 프로야구의 B구단 유망주 A에게 초등학교 시절 폭행과 왕따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가해자의 실명과 얼굴도 공개했다. 글쓴이는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 4학년 때 전학 온 이후 학년 전체에서 심각한 따돌림을 당했다며, 견디지 못해 6학년 때 전학을 가게 됐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최근 유명인들의 과거 학교 폭력이 논란이 되자 거쳐 왔던 학교를 하나씩 찾아봤고, 그러던 중 A가 야구 선수가 된 것을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