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레프트' 정지석, 항저우 아시안게임 못 간다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2연패를 이끌었던 정지석이 국가대표 1년 자격 정지를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6일 대표 선수 강화훈련 제외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과거 데이트 폭행 혐의로 논란이 됐던 정지석에게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로 인해 정지석은 오는 7월 잠실에서 열리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과 9월에 중국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향후 1년 동안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다. 앞서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정지석을 대표 선수 강화 훈련 명단에 포함시켰다. 대한체육회는 당...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