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벌위 출석한 IBK 조송화 “선수 생활 이어가고 싶다”
무단이탈로 물의를 일으켰던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세터 조송화가 상벌위원회에 출석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조송화 사태 관련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송화는 변호사와 함께 상벌위원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KOVO에 따르면 조송화 측이 상벌위원회에서 먼저 소명을 한 다음에 IBK기업은행 구단의 소명이 이어졌다. 조송화는 2021~2022시즌 개막 후 팀을 2차례 무단이탈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달 12일 KGC인삼공사전이 끝난 뒤,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다. 이후 구단 관계자의 설득으로 16...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