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2연패’ KCC, 3쿼터 넘겨야 희망 보인다
김찬홍 기자 = KCC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3쿼터에 무너졌다. 전주 KCC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 4선승제)’ 안양 KGC와 2차전에서 74대 77로 패배했다. 정규리그 1위로 4강에 직행, 인천 전자랜드를 3승 2패로 힘겹게 꺾고 올라온 KCC는 안방에서 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다. 3쿼터에 계속해서 승패 여부가 갈리고 있다. 1차전 당시 KCC는 전반전을 36대 44로 마쳤다. KGC의 화력에 주도권을 내주긴 했지만 끈질긴 추격으로 후반전에 반격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었다. 하지...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