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울음 터뜨린 김보름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싶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왕따 논란’에 휩싸인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이 20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날 열린 준준결승에서 팀추월 대표팀은 8개 팀 가운데 7위를 기록했다.문제는 성적이 아니었다. 준준결승을 치르는 과정에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노선영이 4~5초 늦게 들어왔다. 마지막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으로 순위가 매겨지기 때문에 팀추월은 선수들 간의 협동이 중요한 종목이다. 하지만 김보름과 박지우는 뒤처진 노선영을 홀로 내버려둔 채 결승선으로 질...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