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조직위 사무총장 “내년 개최도 장담 못 해”
김찬홍 기자 = 무토 도시로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다음해로 미뤄진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치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AP 통신의 보도를 인용, 무토 사무총장은 추가 연기 또는 취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는 누구도 명확하게 말할 수 없다”고 했다.이어 그는 “다음해 7월까지 코로나19가 진정될 수 있을지 여부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그 부분...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