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니아’ 이건희 회장의 발자취
문대찬 기자 =한국 재계의 큰 별이 졌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6일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한 이후 긴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아들인 이 회장은 1987년 삼성그룹 경영 승계 이후 2014년 입원 전까지 약 27년 동안 삼성그룹을 이끌며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변모시켰다. 스포츠 매니아로 유명했던 이 회장은 생전 한국 체육계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병상에서도 라이온즈 생각만… 각별했던 야구 사랑 이 회장은 여러 프로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