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 ‘코로나 이슈’에도 2승 1패 ‘선방’
젠지 e스포츠가 2라운드 들어 주축 선수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이탈한 상황 속에서도 2승 1패를 거두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젠지는 9일 오후 8시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담원 기아와의 맞대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난적이자 리그 3위인 담원 기아를 잡으면서 시즌 12승(3패)째를 기록한 젠지는 사실상 2위 자리를 굳혔다. 젠지는 지난 3일 1위 T1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주전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빠...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