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발전협, “경북대(대구·상주캠퍼스) 일방적 통폐합 안돼”
경북대학교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을 두고 상주시민들이 “일방적인 통폐합은 안된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대학의 혁신 과제 중 학부 정원 감축, 유사학과 통폐합이 상주 캠퍼스 위주로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21일 상주시와 경북대학교 등에 따르면 현재 교육부에서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된 20개 대학에 대한 서면·대면 심사가 진행 중이며, 8월 말 10개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대학을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끌 주체로 보고 지자체와 대학간의 소통과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