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짜석유 조제·판매한 주유업자 등 20명 적발
가짜석유를 제조·판매한 주유업자 등 20명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다. 이들은 선박용 면세유를 공급받아 경유와 혼합하거나 등유와 경유를 섞은 가짜 경유 14억 원 상당을 불법 판매했다. 가짜 경유는 대기오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자동차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위험하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3일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해 석유제품 불법유통 행위에 수사를 벌인 결과 석유제품 불법제조와 세금탈루 등 불법행위를 일삼은 20명을 검거해 16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4명은 형사...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