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올들어 3개월만에 전년대비 코로나19 확진자 70% 육박
윤복진 기자 = 전북지역에서 미나리작업장 및 목욕장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위기상황으로 치닿고 있다. 특히 지난 밤 사이 전북 전주를 중심으로 완주, 군산, 익산, 김제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19명이 발생하면서 상황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 3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202년 1월1일∼12월 31일까지) 모두 837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올들어 3월 현재 1437명으로 삼개월동안 600여명이 늘어나는 등 전년대비 70%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전주 확진자는 14명으로 가장 ... [윤복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