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단체, “폭우에도 전주시는 보여주기식 행정” 비판
전북지역에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쏟아진 집중호우에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천과 삼천 일대 징검다리와 산책로, 언더패스 등을 찾아 통제 상황 등을 살핀 것을 두고 전형적인 보여주기 행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5일 논평을 내고 “우범기 전주시장의 호우 대비 현장행보를 두고 전주시가 내놓은 보도자료는 전주천 벌목과 준설 등에 대한 주민감사를 물타기 하는 우범기 시장의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우범기 시장이 호우 대비 현장 행보에도 근본적 대책 없이 모래주...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