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선8기 반환점, 낙하산 고위직 공무원 ‘인적쇄신’ 압박 커져
우범기 전주시장이 취임 직후 임용된 정무직 고위공무원들이 빈약한 전문성 논란에 각종 구설수에 오르면서 민선8기 시정 운영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비판적인 여론에 대대적인 인사 혁신 압박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가 우 시장 측근인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사에 착수키로 하면서 내달 임기 만료를 앞둔 낙하산 출신 고위직 인사들의 ‘물갈이’ 규모를 대폭 키워야 한다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18일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이 취임한 지난 2022년 7월에 임용된 정무직 간부...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