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푸소(fuso)’, 지방소멸 대응 해법 되나
전남 강진군의 ‘푸소(fuso)’가 지난 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생활인구 증대 사업 관련 대표 사례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생활인구를 산정한 행안부의 발표는 이번이 처음으로, 교통 통신의 발달로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인구에 대한 개념과 접근방법이 달라지고 있음을 정부 차원에서 공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주민등록, 등록외국인)에 체류 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를 더한 개념으로, 행안부는 이번 조사에 주민등록정보와 외국인 등록 국내거소신고 정...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