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레디움, '안젤름 키퍼' 국내 첫 미술관 전시
세계 미술계에서 신표현주의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독일출신의 안젤름 키퍼(Anselm Kiefer, 1945~)의 국내 첫 미술관 전시가 대전에서 개최된다. 씨엔씨티(이하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은 “전후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의 하나로 평가받는 안젤름 키퍼의 개인전 <가을 Herbst>을 오는 8일 복합문화공간인 헤레디움(HEREDIUM, 대전시 동구 인동)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키퍼는 자신이 사랑한 라이너 마리아 릴케(R. M. Rilke 1875~1926)의 시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작품 18점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릴케의 ‘가...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