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문화유산 도시브랜드 가치 높인다
대전시는 역사성과 희소성이 있는 건축물 308건을 '우수건축문화유산'으로 선정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현대 건축문화유산 전수조사' 결과를 밝혔다. 노 국장은 "건축물의 문화재적 가치평가로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관리체계를 수립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대전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역설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관내 50년 이상 된 건축물을 2023년 3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1년 3개월에 걸쳐 실시했으며, 건축물대장에 작성된 2만 672...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