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고속도로 버스 교통사고 절반 가까이 줄었다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사업용 버스 교통사고 건수가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의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고속도로에서의 차종별 교통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전 고속도로 내 사업용 버스 교통사고는 2017년 158건, 2018년 136건, 2019년 156건으로 150건 안팎 수준을 유지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에는 81건으로 전년 대비 약 48% 급감했고, 2021년에는 76건까지 줄었다. 고속도로 내 사업용 버스 교통사고 사상자수도 덩달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