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인구정책 혁신으로 지역소멸 해결한다
강원 영월군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결혼비용 지원금, 관외출퇴근자 교통비 지원, 농촌유학 등 여러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는 인구정책 조례 개정을 통해 난임부부에게 시술 1건당 3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숨은 인구, 즉 실제로는 영월에 살지만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를 찾는 '실거주 미전입자 독려 캠페인'을 올 4월부터 전개하고 있다. 전입 독려 주민에게는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역화...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