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피서지 바가지요금 뿌리뽑는다"
경북 경주시가 여름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7~8월 피서지 부당요금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물가안정 점검반'과 '부당요금 신고센터'가 운영된다. 물가안정 점검반은 특별 물가조사를 통해 주요 품목 수급 등을 파악한다. 부당요금 신고센터는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을 확인 후 시정 조치한다. 대상 지역은 나정·오류해수욕장, 봉길해수욕장, 관성해수욕장, 대현계곡, 동창천, 동부사적지 주변, 보문관광단지 등이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연합회를 중심으...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