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른 일상 복귀 돕는다”…영덕군, 산불 피해 주민 의견 수렴 나서
경북 영덕군이 산불 피해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주민들의 의견을 복구·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피해 마을, 임시 주거시설을 돌며 ‘찾아가는 설명회’를 갖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실무자들과 함께 산불 피해가 컸던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을 중심으로 27곳을 방문해 현장 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이재민들이 임시 조립주택 입주를 마치는 이달 말까지 설명회를 이어간다. 설명회를 통해 나온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복구작...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