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 당선… 간호법 투쟁 본격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이 선출됐다. 강경 투쟁 노선을 정한 박명하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간호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이 본격화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자투표 방식으로 비대위원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서울시의사회 회장인 박명하 후보가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선거에는 박 후보를 비롯해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강청희 한국공공조직은행 전 은행장 등 4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의협 대의원회 대의원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