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환자 감소·병상 확충 따라 의료체계 여력 있어”
노상우 기자 = 방역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환자 감소와 병상의 확충 등으로 의료체계에 여력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중환자 병상은 전국 413병상,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199병상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중등증과 경증환자를 위한 병상도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해 1만5000병상의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병상 부족으로 인해 1일 이상 대기하는 환자도 20일 넘게 0명을 유지하고 있고, 현재 1983명의 의료...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