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치료비 중단하면 확산세 못 잡아”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단계가 4급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그 동안 정부에서 제공하던 검사·치료비 지원이 중단된다. 개원가, 시민단체는 지원 중단은 코로나19 확산세에 오히려 불을 지필 것이라며 시정을 촉구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4주차(23~30일) 신규 확진자는 총 31만3906명으로 전주 대비 23.7% 늘며 5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일일 확진자 수는 4만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증상이 있더라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이 많을 수 있어 실제 확진자 규모는 이보다 2~3배 더 클 가능성이 높다. 질병청은 현재 2급인 코로나19의...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