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확진자 수 따라 '거리두기' 단계 조정…권역별로 10~40명 넘으면 격상
유수인 기자 = 앞으로 권역별 1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국내 발생)가 10~40명 초과할 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 시·도는 권역별 기준을 활용하되, 확진자가 단기간 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우에도 자체적으로 단계 격상 조치를 할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러한 내용의 권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기준을 17일 공개했다. 앞서 중대본은 지난 6월 28일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기준을 마련해 발표했으나, 지역별 단계 조정의 명확한 기준이 부재해 지역별 감염 확산 상황에...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