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재생산지수 9주만에 1 넘어”… 7차 유행 경고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9주만에 1을 넘어서 확산세로 돌아섰다. 겨울철 7차 유행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9로, 9주 만에 1을 넘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한 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의미하는 수치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세라고 판단할 수 있다. 이 차관은 “독감(인...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