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급증한 광주…중환자 치료 위해 호남권 병상 활용
유수인 기자 = 최근 광주광역시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정부가 호남권 병상 공동대응 체계를 활용해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광주광역시 확진자 증가에 따른 정부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우선 호남권(광주·전남·전북) 병상 공동대응 체계를 활용해 권역 내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용병상을 우선 활용하여 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20병상, 전라북도는 21병상으로 총 41병상을 제공한다. ...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