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 놓을 수 없어요”… 추석 연휴가 불편한 당뇨·아토피 환자들
모두가 반기고 설렌 추석. 오랜만에 가족·친지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갖가지 풍성한 음식들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연휴가 이어진다. 반면, 명절이 돌아오면서 한숨부터 나온 사람들이 있다. 1형 당뇨,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하지만 이들에게 명절은 달갑지만은 않다. 어딜 가든 피해야할 음식 뿐이고, 언제 증상이 악화될지 모르니 약도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 귀성길부터 귀경길까지 내내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쿠키뉴스는 당뇨,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그간 추석을 보내며 겪었던 고충과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