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험 태아도 건강하게…산부인과·소아과 의사들 머리 맞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태아 검사에서 발견된 이상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출산을 가능하게 하는 ‘고위험 태아 다학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다학제 진료는 소아청소년과, 소아흉부외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신경과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힘을 합치는 시스템으로, 현 의료체계에선 지원되지 않는 서비스다. 태아 검사는 일반적으로 초음파 검사, 모체 혈액 검사, 양수 검사, 융모막 검사, 태아 혈액 및 체액 검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