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인천 초등생 살인범, “정신병 감형된다는 소식에 콧노래” 아스퍼거증후군 서적 탐독…‘책 넣어준 인면수심 부모’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양(17)이 아스퍼거증후군 관련 서적을 구치소에서 탐독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아스퍼거증후군은 자폐증의 일종이지만 언어와 인지능력은 정상인 만성질환인데요. 인천 초등생 살인범에게 아스퍼거증후군 서적을 넣어준 사람은 다름 아닌 김양의 부모였습니다. 김양의 아버지는 의학적 지식을 갖춘 의사로 아스퍼거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가장해 형량을 줄이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제(12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인천 초등생 살인범과 함께 구치소... [원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