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없었던 미중정상회담...“급격한 변화 없을 것”
미국과 중국 두 정상이 1년 만에 만나 경색됐던 관계를 풀어냈다. 다만 첨단 분야 수출통제 등은 여전히 양국이 평행선을 달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만나 양국의 이슈와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정상은 끊겼던 군사 소통 채널 복원과 펜타닐 확산 방지 등에 합의했으나 경제 분야에서는 의견 합일을 보지 못했다. 시 주석은 이날 미국의 대중국 수출통제와 투자제한 조치에 대해 “중국의 정당한 이익을 훼손하고 있...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