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농심·hy, 산재 재발방지 다짐했지만…
2022년은 유통 대기업 공장에서의 잇따른 사고로 인해 업계 전반에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된 해였다. SPC, 농심, 한국야쿠르트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업재해는 모두 사전에 위험성 지적이 줄곧 제기됐음에도 벌어진 인재였다. 사고 이후 이들 기업은 모두 안전 강화 조치 강화에 나섰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이제 시작이라고 입을 모은다. 제대로 된 안전 매뉴얼을 정착시키기 위해 기업 내부적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SPC·농심·hy 모두 ‘끼임 사고’ 지난 10월15일 SPC 계열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