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도 새해 ‘중꺾마’…“위기는 도전”
계묘년 새해가 밝으면서 재계 경영시계도 따라 돌기 시작했다. 물가상승(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무역 갈등 등 불확실성이 기업을 옥죄고 있다.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재계가 택한 길은 과감한 도전이다. 대외 여건에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가 신년사 곳곳에 배있다. 한종희 “한계의 벽을 넘자” 올해 반도체 시장전망은 어둡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수출액은 1292억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0% 성장하는데 그쳤다. 하반기 수요 감소와 제품가격 하락이 원...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