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사장 "고객 신뢰 저버린것에 대해 사과""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로 8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고객의 신뢰를 저버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쿨 사장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근 사태를 낱낱이 파악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면서 "최우선 과제는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태가 터지고 나서 20일이 지난 이날에야 고객 사과문을 내놓은 데 대해 "시간이 너무 걸려 죄송하다"면서 "한국에서 어떤 제품이 관련성이 있는지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