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혁신농업타운’ 농가 소득 두 배 증대 성과
경북도가 농업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농업타운’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고 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문경 영순지구에서 혁신농업타운을 추진하는 ‘늘봄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농가 80호와 함께 기존 벼를 심던 110ha 논을 이모작으로 전환해 콩 214톤, 양파 4600톤, 감자 900톤을 생산했다. 그 결과 총 48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인건비, 경영비 등을 제외한 법인의 순수익(총수입-경영비)은 23억원이다. 이에 법인은 농가에 평당(3.3㎡) 500원(총1억 5900만원)의 추가 배당을 했다. 혁신농업타운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