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성산구 행정구역 30년만에 조정…28일 시의회 통과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성산구 행정구역 조정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30년간 지속된 게리멘더링이 뿌리 뽑혔다. 창원시의회는 28일 제104회 창원시의회 본회의를 열고 의창구-성산구의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을 골자로 한 '창원시 및 읍면동 명칭과 구역획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재석의원 39명 중 찬성 21명으로 가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즉각 환영성명을 내고 "1991년 이후 30년간 이어져 온 의창구-성산구의 기형적인 행정경계가 드디어 주민 실생활에 알맞은 정상적인 모습을 찾았다"... [강종효]